개막식 중계 놓치면 손해, KBS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일정 체크
9월 19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해설진과 중계 채널을 KBS가 제작발표회에서 공개했습니다.
KBS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개막식 해설진과 중계 방향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이 소식을 놓쳐 정작 개막식 하이라이트만 뒤늦게 챙겨보신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개막식 해설진 참석자
KBS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해설진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가수 강남입니다. 다만 이 소식만으로는 대회 전체 중계 라인업을 다 알기 어려워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8일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개막식 해설을 맡은 강남·김문정 외에도 여러 해설위원이 함께했습니다. 축구는 이영표, 야구는 박용택·김태균, 수영은 정유인, 양궁은 기보배, 배드민턴은 장수영이 맡아 총 8명이 참석했습니다. KBS는 이 조합을 두고 종목별로 색깔이 다른 해설진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소개했습니다.
강남 김문정 발탁 사연
가수 출신 방송인 강남이 개막식 해설로 이름을 올리자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강남은 제작발표회에서 해설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왜 자신인지 순수한 궁금증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사는 이상화도 왜 오빠가 해설을 맡느냐고 물었다는 일화를 전했습니다. KBS는 예능감 있는 진행으로 개막식을 편하게 전달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개막식 무대 연출과 음악을 짚어줄 수 있는 전문성 덕분에 함께 발탁됐습니다.
두 사람의 조합은 기존 스포츠 해설과는 다른 느낌으로, 개막식을 처음 접하는 시청자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영표 24년전 회상
이영표 해설위원은 개막식이 아닌 축구 종목 해설을 맡았습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4강전 당시 자신의 승부차기 실축을 스스로 소환했습니다.
이영표는 그 실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문을 열며, 후배들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야구 해설을 맡은 박용택은 갱년기가 왔다는 농담을 섞어가며 이번 대회에서도 감정을 숨기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중계 채널 확인방법
개막식 중계 채널을 놓쳐서 못 보셨다면 KBS 공식 홈페이지나 방송사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개막식 영상을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S는 이번 대회를 두 개 채널로 나눠 풍성하게 중계한다는 방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개막식 당일에는 지상파 3사가 모두 생중계했습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축구, 야구, 수영, 양궁, 배드민턴 등 종목별 경기도 해설위원들이 이어서 중계합니다.
- 개막식 방송 채널(KBS1·KBS2) 편성표 확인하기
- 경기 시작 시각 채널별로 비교해보기
- 놓친 경기는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확인하기
- 관심 종목 해설위원 이름 미리 확인해두기
개막식 시청률 결과
개막식이 끝난 뒤 궁금해지는 부분이 바로 시청률입니다. 2026년 기준 KBS의 아시안게임 개회식 생중계는 2.6%를 기록해 지상파 3사 중 1위였습니다. 3사 시청률을 합치면 5.8%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개막식 현장에서는 관중석이 예상보다 비어 보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애국가 관련 사고가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대회 초반에는 한국 선수단이 근대5종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사진 출처: 디지털데일리